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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우리들의 블루스' 등장…5년만 복귀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우리들의 블루스'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9일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첫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혜정이 한지민과 함께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극중 한지민이 선배 해녀에게 "너 바다에서 내 옆에 거머리처럼 붙지마라 귀찮게 춘희 삼촌한테도 알랑방귀끼며 붙지 마라"는 쓴소리를 듣자 조혜정은 "언니, 혜자 삼촌말 신경쓰지마"라며 한지민을 위로했다. 조혜정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 2017년 방송한 KBS 2TV '고백부부' 출연 후 5년만이다. 이후 아버지 조재현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조재현 뿐 아니라 배우로 활동하던 딸 조혜정도 사실상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조혜정은 5년간 별다른 활동이 없었지만, '우리들의 블루스'에 깜짝 등장하면서 연기 활동 재개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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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우리들의 블루스'서 한지민 동료로 깜짝 등장

배우 조재현의 딸인 조혜정이 드라마에 복귀해 화제다.조혜정은 지난 9일 첫 방송된 노희경 작가의 신작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해녀 이영옥(한지민)의 동료 해녀로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KBS2 ‘고백부부’ 이후 5년여 만이다.앞서 조혜정은 지난 2018년 아버지인 배우 조재현이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터. 하지만 5년만에 '우리들의 블루스'에 조용히 등장해 5년만에 복귀했다.한편 조혜정은 2014년 드라마 ‘신의 퀴즈4’로 드라마에 입문했으며, ‘연금술사’ ‘처음이라서’ ‘상상고양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수의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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